"자, 기합 넣고 한번 더 가자고!"
이름: 루슈(绿树:녹수)(Lushu)
성별/나이: 여/25
랭크: 플루마 우눔
키: 169
외형: 연두색의 머리에 연두색 눈. 머리는 말아올려서 비녀로 꽃고 다닌다. 머리를 풀면 대략 허리까지 내려오는 길이. 오른쪽 귀에만 붉은색 보석으로 귀걸이를 했다.
성격:
활달하고 늘 에너지 넘친다. 털털한 성미에 웃음이 많다. 붙임성이 좋아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대하며,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자주 쏘다닌다. 수다스럽다고 할 정도는 아닌데 목소리와 리액션이 커서 옆에 있으면 시끄럽게 느껴진다고. 오지랖이 넓다. 문제가 있어보이는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힘이 꽤 세다. 대부분의 문제상황을 힘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싸움을 걸고 다니진 않지만 걸려오는 싸움을 피하진 않는다. 대련이라는 명목으로 오히려 즐기는 편.
이능력:
<이능력-강화 능력>
- 강화 능력. 오른손에 항상 끼고다니는 장갑에 이능석을 부착하고 다니며, 오른손에 닿는 물질이 무엇이든 강화할 수 있다. 강화 대상은 생물과 무생물을 가리지 않으며 대상이 가진 일부 또는 전반적인 특성을 강화한다. 자신의 신체는 굳이 오른손을 대지 않더라도 강화할 수 있다.
- 강화는 물체가 내구 연한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힘을 응축하고 끌어모아 소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극단적으로 예를 들면, 평생 사용할 힘을 한꺼번에 모두 써버리게 할 수도 있다.
- 따라서 강화가 지속되는 시간이 끝나면 강화했던 대상의 내구도가 급격히 하락하며, 일반적인 물체들은 한번 강화해서 사용하고 나면 바스러지거나 약해져서 더이상 쓸수 없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체를 강화했던 경우 신체 조직이 붕괴하거나 심하면 괴사할 수 있다.
- 강화 강도는 조절 가능하므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물체의 내구 연한을 조금 줄이는데 그친다거나 신체에는 근육통을 일으키는데 그치는 정도로.
- 현재 강화시간은 사물은 최대 30분, 신체는 10분. 반복해서 능력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이럴 경우 강화 대상의 부담이 배로 커지게 된다.
- 능력을 사용하는 도중에 강화 대상의 내구 연한이 한계까지 다다르면 강화능력이 저절로 풀리게된다.
<이능석>
-다이아몬드 모양의 붉은 보석. 오른손 장갑에 부착하고 다닌다. 장갑이랑 단단하게 접착되어있음.(장갑이랑 너클은 분리됨)
-왼손 장갑이랑 오른쪽 귀걸이에도 같은 모양의 보석이 있다. 진짜 이능석이 어떤건지 숨기기 위함이다.
장비 아이템:
장비명: 금강(金剛)의 투지 / 장비등급: 2익 / 장비수치: 50 / 장비에 대한 설명: 너클. 강화합금으로 만들어져 단단하고 내구력이 높다.
전투/응용방식: 근접전에 육탄전.
너클이 주무기이긴 하지만 내구도의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보조무기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단검이나 쇠막대 등등을 늘 챙기고 다닌다.
신경써서 상대해야할 경우가 아니면 그냥 주변에서 집히는 사물 아무거나 강화해서 쓰기도 한다.
자신의 신체를 강화해서 싸우기도 한다. 근력을 강화하거나 몸을 단단하게 만들어 상처를 줄이거나.
국적: 명향 대륙 요나라(嶢國,요국) 출신. 유명한 무가(武家) 집안 출신이다.
<요나라>
요나라는 명향 대륙의 남서쪽, 바위산이 많은 지형에 위치해 있으며 전제군주제 국가이다. 무예가 중시되는 분위기. 순수 마법보다 마도구를 개발하고 사용하는것에 국가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마법사보다는 연금술사나 마도구를 사용하는 무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는 중.
최근 십여년간은 선왕의 폭정으로 국내 정세가 많이 불안했으나 2년 전쯤부터 왕이 교체되고 나서 현재는 안정되는 중이라고 한다.
기술교류를 이유로 타국과의 교류가 활발한 편이었으나 선왕 시절에는 비교적 폐쇄적인 형국이어서 무역이 국경 근처의 도시에서만 허가됐던 적도 있었다. 최근에는 다시 개방적인 추세로 돌아서는 중이다.
<진씨 가문-요국의 창>
요나라에서 무인 가문으로 유명했던 진씨 가문 태생. 요나라의 주요 귀족 가문 중 하나로써 오랫동안 요나라의 왕들을 섬긴 가문이었다. 진씨 가문은 뛰어난 창술사들을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요국(嶢國)의 창'이라는 이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본래는 창술만을 전문적으로 계승시키는 가문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문 내에서도 다양한 무예를 익히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그 구분은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다만 가문의 가주는 가문 내에서 가장 뛰어난 창술 솜씨를 가진 사람이 잇게끔 되어있다.
10년 전쯤, 진씨 가문의 가주였던 아버지가 누명을 쓰고 반역죄로 몰리게되면서 유명세를 떨치던 집안도 풍비박산이 났다. 가까스로 도망친 루슈만이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 상황이다.
기타사항:
-1남 2녀 중 막내. 10살 위인 언니, 3살 위인 오빠가 있었다. 집안의 막내로 꽤 귀여움을 받고 자랐었다.
-가문에서 꽤나 까다로운 교육을 받았기때문에 대부분의 무구를 다룰줄은 안다. 가문의 일원답게 창술을 주력으로 배웠으나 가문을 이을 생각이 없었으므로 본인에게 잘 맞는 체술쪽으로 빠졌다. 직접 주먹을 휘두르는게 더 좋단다.
-현재 쓰고있는 이름은 아기때 불리던 예명으로 엄밀히 말하면 본명은 아니다. 어쨌든 도망자 신분이기 때문에 본명을 숨기고 다니는 중. 하지만 딱히 본명으로 불릴 마음은 없는것 같다. 본명은 리앙( 亮, liàng )
-어릴때는 귀족이었을때의 예의범절을 쓰면서 지금보다 더 깍듯한 존칭을 썼었으나 길드에 적응하면서 다 갖다버린 상태이다. 본래 귀족들의 예범은 딱딱하다고 생각하고 있던것도 영향을 끼쳤다. 편하게 대하고 대해지는것을 더 선호한다.
-능력을 사용한 흔적으로 양 팔과 다리에 살이 갈라지고 터진 흉터들이 많다. 흉터때문에 너클은 몰라도 장갑은 꼭 끼고 다닌다. 본인은 흉터에 크게 상관하지 않지만 보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차원이라고.
-집안 사람들이 누명으로 몰살당하고 자신은 왕의 추적자들에 의해 쫓기고 있을 때, 지금의 길드 마스터에게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졌다. 반역죄 사건의 전말을 조사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받았었다. 고국을 빠져나온 뒤에는 길드의 사옥에서 지내다가 5년 전 대륙급 의뢰가 시작될 즈음에 정식으로 길드에 입단했다.
-단련과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목표는 강해지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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